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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6      황현조 목사

의미를 찾아서



 

 황현조 목사 (커네티컷비전한인교회 담임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한가지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처해진 환경을 향해 인간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자유이다.” 이것은 독일 나치의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온갖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생존한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이 한 말이다.

 

 아우슈비츠 집단수용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암담한 환경가운데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그가 굳게 선택한 삶의 태도가 있었다. “나는 어떠한 비극적 환경일지라도 신앙을 잃은채 절망하지 않겠노라!

 그는 깨진 거울 조각으로 매일 면도를 하고 벽에다 이렇게 새겼다. “비록 지금 여기서 내가 태양을 보지 못해도 태양이 있음을 믿고, 사랑의 온기를 못 느껴도 사랑을 믿으며, 의심과 불신의 구름 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

 

 프랭클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인간생존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는 베스트셀러들을 많이 내놓았다. ‘의미요법(Logo Therapy)’ ‘의미의 추구(Mans Search for Meaning)’ 등이 그것이다.

 

 뉴잉글랜드 페트리어츠 팀의 쿼러백(Quarterback) 탐 브레디가 CBS TV 60 Minutes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는 미프로축구의 최고의 쿼터백으로 4번에 걸쳐 슈퍼볼에 진출했고 MVP로도 뽑혔다.

 

 그는 인터뷰 중 생각에 잠기며 이렇게 말했다. “여러개의 슈퍼볼 우승 반지, 명예와 부를 얻었지만 나는 왜 아직도 인생의 의미와 행복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을까?”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브레디는 그 대답을 자기가 정말 알았으면 좋겠다고 반복해 말했다. I wish I knew. I wish I knew.

 

 성경의 핵심적 내용을 요약하여 평신도들의 신앙교육용으로 쓰여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Shorter Catechism)이란 책이 있다. 이것은 107개의 질문과 답으로 된 것인데 제1질문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이다. 그 대답은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리며 그 분을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다”로 되어 있다.

 

 그렇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따르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과 즐거운 교제를 누리며 사는 것이 인생 제일의 목적인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그 분과 올바른 관계를 갖기 전에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알 수 없다.

 

 심리학자들이 이런 실험을 했다. 두 개의 큰 통에 쥐들을 나누어 넣었다. 한 통에는 구멍을 뚫어 한 줄기 빛이 들어오게 했고 다른 통은 완전히 빛을 차단했다. 그 차이는 대단했다. 빛이 들어오는 통에 있는 쥐들은 36시간 생존했다. 그런데 빛이 완전히 차단된 통안의 쥐들은 3시간 내에 다 죽었다. 통안에 갇힌 쥐들에게 빛은 탈출의 소망과 목적을 주었다. 반면에 빛이 없는 다른 통은 소망과 존재의미의 상실을 가져 왔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인류의 빛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살면 삶의 참 의미와 목적을 찾지 못한다. 소망없는 어둠속에 방황하다가 쓰러질 수밖에 없다. 잠시 있다가 안개처럼 사라지는 세상의 부, 명예, 권력은 인생에게 진정한 의미와 소망을 주지 못한다. 위에서 프랭클과 브레디도 그렇게 고백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을 사도 바울은 로마서 4장에서 이런 말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은 사람” “믿음에 견고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린 사람” “소망이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고 믿은 사람.

 

 인생의 참다운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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