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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15      황현조 목사

슈퍼 컴퓨터



 황현조 목사(커네티컷비전한인교회 담임)    

   

 우리는 모두 세상에서 가장 성능좋은 슈퍼 컴퓨터의 소유자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만들어 주신 것이다. 창세기 1:26에 의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대로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함은 사람의 외모가 하나님을 닮았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일곱가지 속성이 사람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첫째, 사람은 하나님의 영성을 닮았다. 영이신 하나님을 닮아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영혼을 갖고 있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의 지성을 닮았다.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을 닮아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 불릴만큼 고도의 지능을 가졌다. 셋째,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좇아 사람은 무엇을 만들고 제작하는 창조적 능력을 소유했다.

 넷째,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닮아서 도덕덕 양심을 가졌다.  다섯째,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닮아서 사람은 인격을 가졌다. 여섯째, 스스로를 아시는 하나님을 닮아 인간도 자의식(自意識) 이 있다. 일곱째,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닮아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는 지위를 부여받았다.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퇴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인간이 지구상에서 그 어느 피조물과도 비교될 수 없는 독보적 존재로 살고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 속에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슈퍼 컴퓨터의 소유자라고 불려질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성능좋은 슈퍼 컴퓨터를 갖고 있다 해도 그것을 잘못 사용하면 백해무익이 될 수밖에 없다. 컴퓨터에 잘못된 소프트웨어를 깔고 나쁜 정보를 입력하면 그 컴퓨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또 악성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컴퓨터를 오염시키면 컴퓨터 제작자가 원래 의도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나쁜 결과와 낭패를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가운데 그 분과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말았다. 죄로 인한 타락의 결과는 인간의 비참한 영적, 육적 파멸이었다(롬 6:23).

 그러나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에게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섹스피어와 함께 영문학의 가장 뛰어난 작가로 불려지는 17세기 영국 시인 쟌 밀턴이 바로 이 성경적 진리를 그의 대 서사시 ‘실락원(Paradise Lost)’과 ‘복락원(Paradise Regained)’에서 생생하게 묘사했다. 밀턴은 마치 죄로 오염되고 망가진 컴퓨터와 같았던 자신의 인생체험속에서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던 사람이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성능 좋은 슈퍼 컴퓨터로 회복해야 할 사명이 있다. 올바른 소프트웨어를 깔고 좋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앤티 바이러스 스캔을 해서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각종 해로운 죄악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한다.

 컴퓨터의 오작동은 자신의 잘못된 운영과 나쁜 정보의 입력에 의해 생길 수도 있고, 외부로부터 타인이 악성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늘 좋은 소프트웨어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탄”(벧전 5:8)의 악성 바이러스 공격에 흔들리지 말고 담대히 믿음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슈퍼 컴퓨터의 성능 회복과 악성 바이러스 제거 프로그램은 성경말씀과 기도이다. 오직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나쁜 정보 입력과 악성 바이러스로 공격으로 상처받고 고장난 우리 슈퍼 컴퓨터를 치료하고 회복시킬 수 있다.

 슈퍼 컴퓨터를 우리에게 창조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함이라” (렘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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